미혹과 죄와 의

예수님은 재림 때 미혹하는 많은 사람들이 있다고 하셨고(마 24:5), 핍박과 죽이는 일이 있다고 하셨다(요 16:2-4). 이러한 행위들을 한 실체는 누구인가?

구약의 전쟁은 대개 이방과 선민과의 다툼과 전쟁이었다. 신약의 전쟁은 배도한 선민이 이방이 되어 하나님이 택한 목자와 참 성도들을 핍박하고 서로 다투는 종교적 교권 전쟁이었다. 이는 신약 성경에 예언되어 있다.

그 예로 예수교와 칼빈교를 비교해 본다. 예수님은 원수도 사랑하라 하셨다(마 5:44). 그러나 칼빈은 자기의 교리(절대 예정론)와 다르다는 이유로 개종을 강요하고, 많은 사람들을 이단으로 몰아 핍박하고, 잔인하게 고문하거나 죽이고 추방했다. 이와 같이 교리가 다르기 때문에 ‘예수교다, 칼빈교다.’ 하는 것이다. 예수님은 자기를 영접하고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들은 육적 혈통과 상관없이 영의 하나님의 씨로 난 자들이다(요 1:12-13). 칼빈은 자기가 만든 절대예정론을 믿는 자만 인정하고, 믿지 않는 자들은 인정하지 않았다.

예수님은 계시록에 대해 그 내용을 가감하면 천국에 가지 못하고 재앙을 더한다 하셨고 (계 22:18-19), 칼빈은 계시록을 인정하지 않았다. 뿌리와 원체와 가지와 잎과 열매 (단 4:20, 요 15:1-2, 계 22:1-2 참고)는 같은 소속 같은 성분이다. 예수님이 만든 예수교의 뿌리는 하나님과 예수님이시며, 칼빈이 만든 칼빈교의 뿌리는 칼빈이다. 칼빈이 장로교를 세웠다면 장로교의 뿌리는 칼빈이 된다. 이 장로교가 정통이라 하면 예수교가 아닌 칼빈교의 정통이 되는 것이지,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정통이 아니며 이단이다. 누가 교단을 세웠다 할지라도 그 교리가 예수님 곧 성경과 맞지 않는다면, 그 교단은 칼빈 같은 이단이다.

주석

많은 목자들이 계시에 대해 논문을 쓰고 박사 학위를 받아 박사 행세를 한다. 그러나 예언된 계시는 때가 되어야(합 2:2-3, 요 16:25 참고) 하나님이 한 사람에게 알려 주고 이룬다고 성경은 말하고 있다. 천계(天界)의 비밀인 이 계시를 자기 생각 자기 판단으로 이러니저러니 하는 그 자체가 하나님 앞에 불법이다. 성구 하나를 사람마다 다르게 수십 수백 가지로 해석하고 있다. 그러면 성도들 입장에서는 이 주석들 중 누구의 해석이 옳다고 믿으며, 또 옳지 않다고 믿지 않고 해야 하겠는가? 이러한 자의적 해석으로 인해 한 예수님, 한 성경에서 많은 교단이 생겼다. 이 교단들이 참 진리의 교단이겠는가?

신약 성경에 정한 그 한 사람(계 10장)이 와서 계시하기 전에는 사람들의 해설을 믿어서는 안 된다. 만일 그들의 말을 받는다면 가라지 곧 마귀의 씨를 받아 마귀의 자식이 되어 마귀같이 핍박을 일삼는 자가 된다.

핍박의 원인

누가 누구를 왜 핍박하는가? 거짓 목자들은, 예언된 계시 말씀을 자기 식으로 거짓 증거 해 왔다. 예수님께서 약속하신 보혜사 성령이 약속한 목자와 함께하여 그 사실을 알림으로 자기의 정체(거짓 목자)와 거짓말이 드러나게 되매, 거짓 목자들은 그 약속한 목자를 미워하고 ‘이단, 사이비’ 등의 말로 핍박한다. 그리고 그들은 자기 잘못을 가리기 위해, 교인들에게 듣고 믿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예수님 초림 때도 그러했고, 재림 때도 그러하다 하셨다. 또 초림 때와 재림 때 하나님이 보내신 자를 미워하여 공회에 모여 의논하고 죽인 이유가 다 그러하다(마 27장, 계 11장 참고).

연고 없이 미워하거나 핍박하거나 죽이는 것(요 15:25 참고)은 자기들이 가짜였기 때문이니, 참 성도는 이 사실을 깨달아 참 목자와 거짓 목자를 구분해야 한다. 보고 듣고도 깨달음이 없거나 구분을 하지 못하거나, 그 불의한 자를 믿는 것은 그 불의(不義)의 씨로 난 증거라 할 것이다.

죄와 의

죄는 무엇이며, 의는 무엇을 말한 것인가? 죄는 믿지 않는 것, 의는 약속의 말씀을 믿는 것이다(요 16:8-11 참고).

예수께서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고 하셨고(롬 3:10), ‘내가 다시 올 때 믿음 가진 자를 보겠느냐?’고 하셨으니(눅 18:8), 의인은 없다는 말씀이 된다. 예수님은 ‘의인을 부르러 온 것이 아니고 죄인을 부르러 왔다(마 9:12-13).’고 하셨다. 의인은 이미 구원받은 자이다. 그런데 의인을 구원한다는 말은 성경에서도, 하나님의 뜻에서도 맞지 않는다. 그런 말을 하는 자가 있다면 성경에 무식하고 자의적이며 교만한 자요, 진짜 이단이 아닐 수 없다. 누구의 군사이기에 예수님이 하지 못하게 한 핍박, 헤아림, 비판, 저주 등을 일삼는 것인가?(마 7:1-5, 요 8:44 참고) 이는 그들의 교법이요 그들이 말하는 정통이다. 성경에서 볼 때는 불법한 참 이단 행위이다.

개종

개종(改宗)은 타 종교로 옮기거나 바꿀 때 쓰는 말이다. 그러나 개종 목자가 하는 행위로 보아서는 개종은 개 종(개의 종) 또는 견종(犬從)이 된다. 견종(犬從)은 개를 따른다는 뜻이다.

개종 목자는 자칭 기독교라고 하는데, 기독교에서 기독교로 옮기는 것은 개종이 될 수 없다. 또 그들의 말대로 개종(改宗)이라 하면, 그들 스스로가 기독교가 아니라는 말이 된다. 사실 그들의 행위로 보아서는 기독교가 아닌 칼빈교이다. 종교의 자유가 있는 나라에서 강제로 개종시킨다는 것은 불법이다.

개종이란 말은 무식한 이단 곧 마귀 신이 들린 자들이 자주 하는 말이다. 성경에는 몰각한 목자를 개라 하였고(사 56:9-12), 배도한 목자를 개 또는 돼지라고 하였으며 (벧후 2장), 예수님은 이 같은 개, 돼지에게 진주를 주지 말라고 하셨다(마 7:6). 미혹을 받아 몰각한 목사 밑에 가서 순종하는 것은 개의 종이 된 것이다. 이 개와 개의 종은 거룩한 성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고, 성 밖에서 거짓말하는 자와 술객들과 행음자들과 살인자들과 우상 숭배하는 자들(의인 구원이라 하는)과 함께 있게 된다(계 21:8, 22:15). 지금은 자기 입이니까 욕설로 핍박하고 있으나, 마지막 심판 때는 유구무언(有口無言) 으로 지옥 불에 들어가게 된다.

지금 때는 노아 때와 같다(마 24:37-39). 그래서 안타까워 그들을 위해 주님께 기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