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성취

성경 전서에서 본바 성경의 내용은 역사와 교훈과 예언과 실상 곧 성취가 있다.

그리고 목자 중에는 성취된 역사를 가르치는 일반 목자가 있고, 장래 것을 미리 보고 듣고 예언한 예언의 목자가 있으며, 예언이 성취된 것을 보고 듣고 증거하는 약속의 목자가 있다. 산 곧 교단은 배도의 산이 있고(겔 36:1-4, 계 6:14, 8:8), 멸망의 산이 있으며(렘 51:25, 계 6:15-16, 17:9), 구원의 산이 있다(시 2:6, 계 14:1). 성도는 성경을 길로 삼아 위 세 가지 교단과 세 가지 목자 중 구원받을 약속의 교단(산)과 약속의 목자를 찾아가야만 구원이 있다.

지금 이 시대의 지상 모든 목자들은 성취된 역사를 성도들에게 가르치는 일반 목자이다. 모세 때 성취된 것이나 예수 초림 때 성취된 것도 역사이다. 그것은 이미 지나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신약은 장래에 이룰 약속이므로 역사가 아니라 장래의 일이다. 이를 예언이라 한다. 이 예언은 이룰 때 보고 믿으라고 미리 말한 것이다(요 14:29). 신약이라고 말한 것은 새로 이룰 예언을 약속한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예언은 약속의 때가 되어 예언하신 분(영)이 와야만 이루게 되고, 그가 이룬 것을 알려 줌으로 비로소 알게 된다. 약속한 때가 되고, 약속한 영이 와서 이루고, 이룬 것을 알려 주는 일이 없이 어떤 목자가 방자(放恣)히 아는 체하고 ‘이거다 저거다.’ 하는 자는 불법자이며, 거짓을 가르치는 자이다. 예언이 성취된 것이 없이 말하는 것은 그 자체가 거짓이다(신 18:22 참고). 참 증거는 예언이 육신이 되어 나타난 실상 곧 실체를 예언서로 증거하는 것이다.

또 신약이 이루어질 때는 세상 끝[末世]이 되고, 그 징조가 있게 되고, 배도와 멸망의 사건으로 해, 달, 별이 어두워지고 떨어지며, 멸망자가 거룩한 곳에 서게 된다. 이 때 예수님이 천사와 함께 오시어 동서남북에서 알곡을 추수하여 시온산으로 모으고 새 노래로 인치시는 역사가 있게 된다 (마 24:3, 15, 29-31, 계 14:1-4). 이 때에 다시 오시는 주님과 약속의 목자 이긴 자를 알아보고 믿을 것인가? 이 때가 노아 때, 롯 때와 같고 예수님 초림 때와 같다면(마 24:37-39, 계 11:8 참고), 또다시 교권이 난무(亂舞)하고, 자기(교단, 목자)가 정통임을 주장하고, 주의 이름으로 온 자를 이단으로 몰아세워 성도들로 하여금 가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마 23:13 참고). 이 때 성경 안에 (하나님 안에) 들어가 말씀을 스승 삼고 말씀의 인도로 말씀을 길로 삼는 자는 구원이 있게 될 것이나, 자기 교단과 자기 목자에게 매인 자는 한 사람도 구원받지 못할 것이다. 이 때 지혜 있는 자는 핍박하는 자 편에 서지 아니할 것이요, 핍박받는 자 편에 설 것이다. 역대 선지 사도들을 본 자는 이를 알 것이다.

역사를 믿는 신앙과 약속한 예언(신약)이 성취된 것을 보고 믿는 신앙의 차이는 하늘과 땅 같이 다르다. 예수님 초림 때의 일을 믿는 것은 구약을 믿는 것이요, 예수님 재림 때의 일을 믿는 것은 신약을 믿는 것이다.

주 재림 때 이루어진 신약의 12지파 소속에 속한 자 외에는 구원받을 자가 없고 정통도 없으며, 이 때 ‘구원받았다, 성령 받았다, 정통이다.’라고 하는 자마다 거짓말하는 자요 구원받지 못할 자들이다. 스스로 낮아져서 구원받기를 간절히 소망해야 하고 말씀에 순종해야 한다. 그리고 실상(성취)에 대한 증거를 믿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