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계시록 18장에서 바벨론으로 인하여 치부한 상품들은 무엇인가?

본문 : 계 18:2-3

바벨론으로 인하여 치부한 상품들은 본 장 12-13절에 말한 상품이며, 이는 바벨론의 조직과 교법과 교리를 가리킨다. 본문의 나라(바벨론)와 상품은 영적인 것으로, 육적인 명칭도 상품도 아니다. 이것을 문자대로 보는 사람은 땅에 속하여 땅의 판단으로 말하는 자이다. 그러나 하늘에 속한 사람은 하늘의 판단으로 말한다.

요 3:31-34 위로부터 오시는 이는 만물 위에 계시고 땅에서 난 이는 땅에 속하여 땅에 속한 것을 말하느니라 하늘로서 오시는 이는 만물 위에 계시나니 그가 그 보고 들은 것을 증거하되 그의 증거를 받는 이가 없도다 그의 증거를 받는 이는 하나님을 참되시다 하여 인쳤느니라 하나님의 보내신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니 이는 하나님이 성령을 한량없이 주심이니라 본문 2절의 귀신의 나라 바벨론은 구약의 선민 예루살렘을 삼킨 바벨론을 빙자한 영적 바벨론으로, 계시록 17장의 임금들(목자들)을 다스리는 가증한 자들의 어미 곧 음녀와 그 조직이다. 음녀도 문자 그대로의 여자가 아니며, 마귀 신랑에게 속하여 마귀의 씨(말)를 받아 마귀의 자식을 낳은 영적 여자 곧 마귀의 목자를 두고 한 말씀이다.

3절의 음행의 포도주는, 바벨론 곧 마귀의 신부인 음녀가 마귀에게 받은 교리로 만든 주석의 말을 가리킨다. 이 음행의 진노의 포도주로 만국 곧 하나님의 나라 성도들을 무너지게 하였고, 또 만국의 임금들 곧 목자들도 음녀에게 속하여 마귀 신랑과 교제한 영적 음행을 하였다. 그리고 땅 곧 육체가 된 바벨론 교인들을 상대로 장사하는 영적 상고(장사꾼)들 곧 전도자들이 바벨론의 사치의 세력 (교권의 힘)을 힘입고 부자가 된 것을 말씀하고 있다.

본문의 ‘사치의 세력’에 대해 좀더 자세히 살펴본다. ‘사치’는 영적 사치를 말하는 것으로, 계시록 17장 4절의 음녀가 입은 영적 옷의 모습을 표현한 것이다. 즉, 자주 빛과 붉은 빛의 옷과 금과 보석과 진주와 금잔 등이며, 이는 자기들이 단장한 마음의 옷 곧 그들이 입수한 각종 교리들을 말한 것이다. 사치로 꾸며 입은 옷은 바벨론에서 신학을 공부하고 받은 각종 학위증 등이고, ‘세력’은 그들이 배운 학술로 인해 잡은 교권을 말한다.

그리고 땅의 상고들이 사치의 세력을 인하여 치부하였다는 것은, 이 사치의 세력 (바벨론에서 얻은 교권)에 속하여 그들의 영적 상품 곧 바벨론의 교리로 전도함으로 부자가 된 것을 말씀한 것이다. 오늘날은 계시록이 이루어지는 때요, 영적 이스라엘의 종말이다. 이 때 예수께서 영으로 이 곳에 임하시어, 계시록 17장 14절과 18장 4절에 말한 대로 ‘내 백성아, 거기(바벨론)서 나오라.’고 하시며 그들을 빼내시는 일을 하시는 것이다. 이렇게 바벨론에 사로잡혀 있는 백성들을 빼내는 때가 바로 지금이다.

보고 들은 자가 증거하는 것이니, 이 증거는 참이다. 주 재림 때가 노아 때 롯 때와 같다고 하신 말씀(눅 17:26-33)과, 멸망자가 거룩한 성전에 선 것을 보거든 산(시온산)으로 도망하라는 말씀 (마 24:15-21)을 믿고 지키는 자는 성경과 실상을 믿고 말씀대로 행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