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감각이 있고, 듣고 보며, 생각과 지각이 있다. 그런데 육적 세계에 진짜가 있고 가짜가 있는 것처럼, 영적 세계에도 진짜와 가짜가 있다. 미혹이나 시험, 거짓 등은 육적 세계보다 영적 세계에 더 많다. 속임수와 속이는 행위도 영적 세계에 많다. 남을 속이는 것도 속임을 당하는 것도 자기가 바로 서지 못한 데서 있게 된다.
예수님의 제자들이 말세의 징조에 대해 물었을 때 예수님이 답하신 첫 말씀에 ‘사람들에게 미혹을 받지 않도록 주의하라.’고 하셨고(마 24:3-4), 그 때(말세)가 되면 사람들이 미혹에 빠져 시험을 받는다고 하셨다(마 24:5, 10). 예수님이 직접 가르쳐 주신 주기도문에도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고 다만 악에서 구원해 달라.’고 기도하라 하셨으며(마 6:13), 또 계시록에서 본바 이 때는 온 세상에 임하여 시험할 때라고 하셨다(계 3:10).